하이텐션 코트 - 올캠 [특가공구]

 

야침 생활을 해보고자 에어매트리스(에어포스10)에 이어..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김형사], [캠핑타운], [캠핑클럽] 등 많은 곳에서 하이텐션이 나왔지만...

 

올캠의 하이텐션코트는

스테인리스 2.0T (대부분1.5T), 원단 1200D (대부분600D)의 스펙을 자랑합니다.

스펙에 비해 저렴하고요.

물론 무게는 꽤 나갑니다. 8.x kg.. ^0^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던 올캠스럽게가... 이제 무슨 뜻인지 감이 잡혀가네요.

 

  

 

 

 

아이들은 뭐든 들어갈 틈이 있으면, 안락하고 좋은가 봅니다.

 

힌지부위도 단단하고, 연장 bar도 매끄럽게 들락 날락하고. 만족스럽습니다.

햐~ 빨리 캠핑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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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덕동 오토캠핑장

2013. 5. 3 ~ 5. 5 

 

그간 말로만 듣던,

정말로 가보고 싶었던 지리산으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서둘러 짐을 꾸려 7시 도착을 목표로 출발하였으나..

믿고 있던 네비게이션의 배신으로...

실로 엄청난 여정을 겪었습니다.ㅠ

(나중에 알고 보니 지리산IC에서는 약30분거리)

덕동, 달궁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7시경 지리산 주천면에서 지리산으로 접어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보슬보슬 비도 내리는 중

산세가 좋고 공기가 맑아 드라이브 하는 기분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정령치라는 꼭대기에 오를 때즈음

운전하고 있는 저도 멀미가 날지경~ ㅠ

 

트레일러까지 견인하면서 또 그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갈 땐

엔진 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를 동시에 사용하면서도 힘들더군요.

- 정령치 구간 정보

 

무려 1시간10분을 소요하여 산을 넘어 덕동캠핑장에 도착했을 땐,

앞으로 이 캠핑장을 어떻게 또 올 수 있을까  싶고,

이미 캠프를 차려 놓으신 분들을 뵈니 존경스럽기까지...했습니다.

 

미식거리는 속을 심호흡으로 달래가며, 헤드라이트 빛에 의지해 서둘러 벨을 설치했습니다.

 

아이들은 멀미도 안하는지 정리가 끝나기 무섭게 뒹굴 뒹굴~

 

침낭을 보더니 라바 놀이를 합니다. 꿈틀꿈틀

 

지리산에서의 이른 아침은 현모양처님도 기분 좋게 하나봅니다.

이른 이침부터 세간살이 정리부터, 아침식사까지 준비했습니다 -O-;;

 

아래 계곡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사진 동호회 분들의 발걸음을 잠시 쉬게 합니다.

 

국립공원 야영장 답게 깨끗한 개수대와 시설물들로 더욱 기분 좋은 캠핑이 되게 합니다.

 

일상에서 보는 하늘, 나무와 같을 터인데..

왜 캠핑장에서 보면 더 싱그럽고 아름다워 보일까요?

 

 

토요일 아침 일찍 야영장에 사이트를 구축하시는 부지런한 분들도 보입니다.

 

전기 불가 지역인지도 모르고 예약한 처음 본 저희에게 도움 주셨던 "광주형님네"...

형님 내외분의 넉넉한 마음 덕분에 악독한 심성의 제가 감화 받았다는 ( >0<)

딸 아이도 얼마나 예쁘고, 마음이 착하던지...

아이들은 어느새 가까워져 하루 종일 모래놀이 삼매경입니다.

 

해먹입니다.

 

까꿍 놀이. 그네. 고구마 한입 쏙(?)

아이들은 자연에서 함께 어울려지내기만 해도

그렇게 재미있나봅니다.

 

캠핑을 오래전부터 시작하신 광주형님...

짜임새있게 꼭 필요한 장비 세팅으로...

나도 이렇게 캠핑하고 싶다란 마음이 일었답니다..

 

항상 목살/삼겹살/주물럭 등 직화 구이 삼인방만 섭취하던 제게..

새로운 캠핑 요리의 세계를 열어준 더치 오븐

맛있겠죠? 

 

세상 살이 중 만나는 대다수의 사람은,

처음 만날 때에 어느 정도의 벽을 갖고서 사람을 대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왜일까.

캠핑을 통해 만나는 사람들은,

그 만남의 시작부터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상대를 생각해주는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캠핑에 마력에서 점차 헤어나오기 어려워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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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토요일 날씨-주륵주륵

회사에서 야유회로 담양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는 관계로

소쇄원, 메타세콰이어길은 다녀오지 못했지만...

맛있는 이벤트(?)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죽림원가든-

입구에는 생활에 달인에 출연한 집 푯말이 있네요



찜 용 오븐이 엄청난 위용을 선보입니다.



사용한 대나무 식기는 찜기 땔깜으로 재활용합니다.



길이 6미터의 대나무는 미리 구석구석

세척작업 후에야 요리에 들어갑니다.



2시간을 기다려 오븐에서 공수되어옵니다.



식탁에 올라온 대나무의 길이에 한번, 투입되는
공구에 다시 한번 놀랍니다.



먹음직스러운 갈비찜, 전복구이, 죽순회(초무침), 등



식후 죽림 삼매경을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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