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절경이였던  마이산 벚꽃을 잊지 못하고서

마이산으로 떠났습니다

남부 매표소를 지나 탑사까지 이르는 벚꽃길은

개인적으로 쌍계사와 견주어 손색없다고 기억에 남아 있기에...

 

하지만...

진안은 아직도 꽃몽우리가 아직 터지지 않았네요.

 

따뜻한 봄날 산행길을 더듬어 봅니다.



 따뜻한 봄날 국화꽃 향이 발길을 잡아 봅니다.

 



 우리 어머님 손길로 찹쌀을 찧어 구수한 인절미 만드는 절구도 구경해봅니다.

 



 향이 좋은 원두 커피를 내리는 예쁜 차량도 눈에 보이고..



마이산 산행길에는 등산객들을 발걸음을 멈추게하는 등갈비구이도...

 



 어렸을 적, 시골 구들장에 만들었던 유과도 맛깔나 보여 한봉지 구입합니다.- 오천냥 ^^

 



한 차례 배알이를 하던 큰 아이는 힘이 없다고 칭얼대고, 슬러시 한 컵!!



 저 멀리 숫마이산과 암마이산이 돌탑위로 자태를 드러내고...

 



가까이에서 보게 된 돌탑은.

왠지 모를 기묘함에 마음을 경건하게 만듭니다.

마이산은 한 겨울철에는 역고드름 현상으로도 유명합니다.

 



신기신기  >.*




 슬러시 한 컵에 기력을 회복한 우리 율군은 마냥 해먹이 좋습니다. ^0^

 

아이들과 간식으로 만든 추억의 달고나!

저는 조리에 영 젬병이라 같이간 형님께서 만들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셨어요~ 부럽

 



아이들의 제일 선호 모양 [칼]이예요.

 온도, 소다와 설탕의 배합이 키포인트인데... 

 



 오늘의 특선 요리!!!

여러 캠핑 레시피 중 가장 해보고 싶었던 소고기말이 입니다.

 



먹음직스럽죠? 

 



구이를 포기하고 샤브샤브로 조리했지만, 맛은 일품 ^^b

 



뒷 정리를 하고서...

주워 놓은 땔깜으로 불놀이를 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아늑한 하루 밤을 보내게 해준 몽골텐트[게르]...

다음에 또 봐요~

=================13년 4월 16일 수정============

2011년 마이산 벚꽃 사진 추가

 

 

 

            꼬맹이가 이렇게 작았구나...  다시금 머릿속에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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